정부와 민간기업 22개 사로 구성된 '원팀 코리아' 수주 지원단이 '제2의 중동 붐' 조성을 위한 여정에 나선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의 주가가 강세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950원(16.08%)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크라운플라자 RDC 호텔 내 연회장에서 '원팀코리아 로드쇼'를 개최했다.

로드쇼에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K-건설의 비전'을 주제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강조했다.

원 장관은 "다양한 환경의 현장에서 쌓아 온 우리 건설 기업의 노하우와 축적된 경험이 한국 건설산업의 노하우"라며 "정부와 공기업의 신뢰도, 민간 기술력을 집결해 발주처에 믿음을 주고, 탄탄한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원팀 코리아는 국토부와 해외인프라 도시개발공사 등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건설사 11곳, 모빌리티사 2곳, 정보기술(IT) 업체 4곳 등 총 22개 민간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파견에 동행하는 인원은 40여명에 이른다.

코오롱글로벌은 해외 상하수도 시설을 시공하는 환경사업, 풍력발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이뤄진 종합 건설업을 영위한다. 원팀 코리아에 코오롱글로벌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