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에 장 초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10분 LX하우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4.22%) 오른 3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LX하우시스는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증가한 914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241.6% 증가했다.
원자재 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 건설·부동산 시장 침체 등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운영 효율화를 통해 선방한 실적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X하우시스의 3분기 잠정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71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의 배경은 2018년 4분기 이후 분기 기준 첫 흑자 전환을 기록한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부문의 호실적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미 진행된 자산손상평가 반영, c2i(자동차 경량화 부품) 지분 매각 등을 통한 비용 구조 효율화, 완성차 판매 증가 등에 기인한 매출 성장과 이에 따른 영업손익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것이 주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