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 업체 범양건영이 부산 물류창고 신축공사 수주 소식,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회담에 따른 재건 수혜 기대감 등이 맞물리며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53분 범양건영은 전 거래일 대비 795원(23.63%) 뛴 4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범양건영은 삼진앤컴퍼니와 부산 강서구 미음동 물류창고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1237억8177만6000원 규모로 이는 최근 매출액의 110.61%에 해당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회담에 따른 재건 수혜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된다. 범양건영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모듈러 주택을 요청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재건 관련주'로 묶인다.
지난 5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미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 정부는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권좌에서 내려오지 않는 한 평화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려놓고 협상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내도록 물밑에서 권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