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전문 자회사 넥스트칩이 해외 주요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차량용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협럭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및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8일 오후 1시10분 현재 넥스트칩은 전일 대비 520원(7.15%) 오른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넥스트칩에 따르면 이 회사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오토모티브 인캐빈(차량 내부) 카메라 및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인캐빈 카메라는 차량 내 탑승자의 행동,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카메라다. 유로앤캡(Euro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신차검증프로그램)을 비롯한 전세계 자동차 안전 관련 기관·협회와 자율주행자동차 규정에서 운전자, 동승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그간 넥스트칩은 영상 처리 반도체 기술로 글로벌 이미지 센서 업체들과 다년간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같은 경험을 토대로 넥스트칩은 이번 ST의 'RGB-IR' 이미지 센서와 협업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RGB-IR 센서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적외선 영역의 픽셀을 모두 갖춘 센서를 뜻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넥스트칩은 전세계 자동차 OEM 업체 및 협력사(Tier)를 타겟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및 ADAS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