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석유화학·정유기업들이 앞다퉈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세림B&G의 주가가 강세다.
8일 오후 1시41분 현재 세림B&G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4.12%) 오른 2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폐플라스틱에서 석유를 뽑아내는 '도시유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서 친환경 사업으로의 전환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SK지오센트릭은 울산에 21만5000㎡(약 6만5000평) 규모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0만톤(t)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 정제 공정에 투입하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타사와 협력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림B&G는 진공성형 기술을 이용한 식품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와 친환경 생분해 원료를 이용한 생분해 필름의 제조,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이번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