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해체에 필요한 원자로 내부구조물(RVI) 수중 레이저 및 플라즈마 절단을 위한 작업자 훈련용 원격 가상 시뮬레이터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가운데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에이치케이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후 1시35분 현재 에이치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70원(3.92%) 오른 1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기계연구원 서정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원전 원격해체시스템을 가상화해 작업자가 실제 해체 작업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수중 레이저 플라즈마 절단 모의 훈련과 장비 운전이 가능한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 시뮬레이터로 수중 절단 로봇과 수중 레이저 및 플라즈마 절단시 발생하는 절단부 형상을 표현하고, 방사능학적 요소에 대한 가상화를 고려한 실제 발생 물리 현상을 구현한 시뮬레이터로 원전해체 작업자의 원격 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정 책임연구원은 "원전 해체 모의훈련을 위한 시설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케이는 구조해석을 거친 최적화된 기계설계 기술을 통해 초경량, 초정밀의 산업용 고출력 레이저가공기를 제작하는 업체다. 이번 개발에 참여한 것이 알려지며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