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가 101-114로 LA클리퍼스에게 패배했다. 사진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NBA 정규경기에서 레지 잭슨이 오스틴 리브스를 상대하며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르브론 제임스가 30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소속팀 LA레이커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LA레이커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1-114로 패배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패배로 2승9패로 NBA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로 떨어졌다. 클리퍼스는 정규리그 7승5패로 서부 컨퍼런스 7위를 유지했다.


이날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30득점 8리바운드 2스틸 등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자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21득점 9리바운드 3도움으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보였다. 하지만 러셀 웨스트브룩이 14득점으로 다소 주춤했고 3쿼터 막판 수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클리퍼스에게 패했다.

클리퍼스는 6명이 10득점 이상 해냈을 정도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폴 조지가 29득점 6리바운드 노먼 파월이 18득점 레지 잭슨은 14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양팀은 3쿼터 3분을 남겨두기까지 71-71 동점을 이루며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클리퍼스가 폭풍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를 12점차로 벌리며 3쿼터를 종료했다.


특히 양팀의 야투 성공률이 승부를 갈랐다. 레이커스는 3쿼터에서 야투를 10개만 성공하며 성공률이 37%에 그쳤다. 클리퍼스는 더 적은 22개의 슈팅으로 13개를 꽂아 넣으며 59%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4쿼터에 들어가서도 10점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이날의 승리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