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오른 이정후(왼쪽)와 안우진. /사진= 뉴스1

2022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주인공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키움 히어로즈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KBO는 "정규시즌 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발표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17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MVP에는 총 16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키움 간판 타자 이정후는 타율(0.349)·안타(193)·타점(113)·출루율(0.421)·장타율(0.575) 부문에서 1위를 석권하며 가장 유력한 MVP 후보다.

같은 팀 1년 후배이자 투수 안우진이 대항마다. 안우진은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5승8패를 기록했다. 다승은 공동 2위고 평균자책점(2.11)과 탈삼진(224)은 1위에 올랐다. 특히 탈삼진은 고 최동원의 223개를 넘어 국내 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이밖에 홈런왕 박병호(KT 위즈)와 득점왕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 세이브왕 고우석, 다승왕 케이시 켈리(이상 LG 트윈스) 등도 MVP 후보에 올랐다.


생애 한 번 주어지는 신인상은 정철원(두산 베어스), 김인환(한화 이글스), 전의산(SSG 랜더스), 박영현(KT 위즈) 등 12명이 경쟁한다.

올시즌 58경기서 4승3패2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10을 작성한 두산 정철원과 타율 0.261, 16홈런 54타점을 수확한 한화 김인환의 2파전이 예상된다.

KBO는 MVP와 신인상 시상 외에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1위와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