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이하 한국시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비롯한 리커창 중국 총리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주요 인사들을 만나 아세안과 한·중·일 간 실질 협력 등을 논의한다. 사진은 지난 1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동남아 순방을 위한 출국 전 캄보디아 프놈펜행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는 윤 대통령(오른쪽)과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시아 순방을 나서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비롯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아세안 주요 인사들을 만난다. 윤 대통령은 해당 회의에서 아세안과 한·중·일 간 실질 협력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후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캄보디아가 주최하는 갈라 만찬에 참석하며 한미·한미일 정상회담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는 13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이와 관련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9일 브리핑을 통해 "정상 차원에서 역내외 주요 안보 회의는 전략적 성격의 포럼"이라며 "윤 대통령은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한국의 적극적 기여 의지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같은 날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한다.

발리에 도착한 뒤 윤 대통령은 오는 14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과의 간담회인 글로벌 재계 협의(B20서밋)에 참석하며 오는 15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식량 에너지·안보·보건 세션의 연설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만찬까지만 참석하고 당일 밤에 귀국해 오는 16일 귀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