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샌디 알칸타라의 투구 모습. /사진= 로이터

샌디 알칸타라와 저스틴 벌렌더가 2022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되는 사이영상을 받는다.

17일(한국시각) MLB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칸타라와 벌렌더가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알칸타라는 지난 2017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 마이애미로 이적한 후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시즌 언터처블 투수로 태어났다. 32경기에 등판해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8을 올리며 마이애미 에이스로 거듭났다.

평균자책점을 비롯해 기대 평균자책점(2.92), 탈삼진(207개), 퀄리티 스타트(24회) 등에서도 내셔널리그 5위 안에 들었다. 알칸타라는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첫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

휴스턴 벌렌더는 올시즌 아메리칸리그 최다 18승과 함께 MLB 평균자책점 전체 1위에 해당하는 1.75 등을 올렸다. 이 같은 활약에 디트로이트에서 뛰었던 지난 2011년과 휴스턴에서 활약했던 2019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사이영상 영예를 안았다.


벌렌더는 39세 227일의 나이로 사이영상을 받으며 지난 2004년 로저 클레멘스(42세 60일) 등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 최고령 수상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