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듣기평가 음질에 큰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복고등학교 시험장에서 감독관이 수험생 신분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교육부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이의제기에 대해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천홍 교육부 대변인은 21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영어 듣기평가 중) 일부 음질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잘 진행됐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이날 오전 10시45분 기준 192건의 이의가 제기됐다. 이 중 다수는 시험장 방송 음질이 좋지 않아 듣기평가에 지장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김 대변인은 이 이의신청 내용들을 알고 있다며 "듣기평가를 위탁해서 관리하고 있는 교육청 차원에서 설명이 있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올해 수능 문항과 정답에 대한 이의를 접수한다. 접수된 이의들은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오후 5시 발표될 최종 정답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