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전방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한다. 사진은 지난 7월25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한 진. /사진=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의 군입대 소식이 알려졌다.

24일 군과 업계 등에 따르면 진은 다음달 13일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대할 예정이다. 그는 해당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 동안 훈련받은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된다.


앞서 진은 지난 13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도중 "다음달 생일인데 신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진은 "신나지 않다"며 "최전방 떴다"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BTS가 이를 자체적으로 철회함에 따라 진은 다음달 현역으로 입대할 계획이다.

BTS는 모든 멤버가 오는 2025년에 전역이 완료되도록 입영 일자를 맞출 예정이다. 하이브는 "대략 2025년에는 BTS가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BTS 입대 후 공익 목적이나 국익 차원의 행사가 있을 때 멤버 본인이 희망할 경우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