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 5만36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보다 5391명 감소했고 전주 동일(4만9418명) 대비 4280명 증가한 수치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위중증 환자는 453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다. 지난 19일 이후 일주일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일일 사망자는 55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지만 사흘째 5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5만3659명, 해외 유입 3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83만7840명(해외 유입 7만1115명)이다.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을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질병청은 전문가들과 4차 접종 7주 후부터 중화항체 감소·변이바이러스 비율 증가·겨울철 유행 정점 시기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접종간격 단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3개월 간격으로 당일접종과 사전예약 접종이 가능해졌다.
질병청은 2가 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접종유형을 단일화했다. 다음달 17일부터는 모더나 단가백신 접종 종료와 함께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 등 기존백신의 3·4차접종도 중단한다.
방역 당국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했다.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는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아야만 외출이나 외박을 할 수 있다. 이외에 접종자는 각종 문화체험 및 지자체 소관 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능원 무료 입장 등이다. 접종에 대한 접근도 높여 사전예약 없이 당일 내원으로 현장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자에 대해 유급 휴가 또는 병가 사용도 적극 권장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기초 접종자는 265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69만8920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1%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10만7722명 늘어나 누적 252만5249명으로 접종률은 4.9%로 조사됐다.
일일 사망자 55명… 치명률 0.11%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55명으로 전날(59명)보다 4명 줄었고 누적 사망자는 3만278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 19~25일) 사망자 추이는 65명→ 41명→ 35명→ 45명→ 53명→ 59명→ 55명 등으로 일평균 50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437명)보다 16명 증가한 453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419명→ 451명→ 465명→ 461명→ 477명→ 437명→ 453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451명이다.
지난 24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581개 중 1076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31.9%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07개 중 1440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24.5%다.
수도권 확진 2만9341명… 감염 비율 54.6%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5만589명→ 4만6011명→ 2만3091명→ 7만2873명→ 7만324명→ 5만9089명→ 5만3698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5만3667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37만567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684명 ▲부산 3172명 ▲대구 2302명 ▲인천 3100명 ▲광주1662명 ▲대전 1765명 ▲울산 903명 ▲세종 444명 ▲경기 1만4786명 ▲강원 1744명 ▲충북 1632명 ▲충남 2209명 ▲전북 1709명 ▲전남 1477명 ▲경북 2821명 ▲경남 2915명 ▲제주 351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2만9341명(서울 1만1455명, 경기1만4786명, 인천 3100명 등)으로 54.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5.4%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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