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이하 '이달소') 측이 멤버 현진·비비를 제외한 9명의 멤버와 계약 해지 소송 중이라는 보도에 반박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2월31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0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이달소. /사진=MBC 제공

그룹 이달의 소녀(이하 '이달소')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멤버들과 소송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한 매체는 "현진·비비를 제외한 9명(희진·하슬·김립·진솔·최리·이브·고원·올리비아 혜)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명의 멤버들은 소속사와의 신뢰 관계가 무너져 협력에 기초한 매니지먼트 업무 및 연예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누리꾼은 소속사의 입장을 믿지 않는 분위기다. 누리꾼은 "츄의 퇴출 소식에 이달소 멤버들이 답답한 심경을 드러낸 것을 보면 소송 중일 것 같다" "소속사 측 공식 입장이 맞았던 적이 없다" "독재적이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이달소를 이용하지 마라" 등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앞서 지난 25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날부로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퇴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히며 사유에 대해 자사 스태프를 향한 '갑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츄와 그룹 활동을 함께했던 현진은 지난 26일 팬덤 플랫폼 팹을 통해 "머리와 마음이 아프고 정말 화가 난다"며 "누구보다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것"이라고 토로했다. 팬들이 "소속사로부터 혼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자 현진은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혼나느냐"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