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3라운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사진은 유해란의 올시즌 KLPGA 투어 대회 경기 모습. /사진= KLPGA

유해란이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 3라운드에서도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유해란은 4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RTJ 매그놀리아 글로브 골프장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Q시리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이번 Q시리즈는 100명이 출전했다. 4라운드까지 결과로 상위 70위에게 Q시리즈 2차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2차전은 12월 8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4라운드로 치러지며 1차전 성적이 그대로 이어진다. 최종 상위 20명에게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21위부터 45위까지 조건부로 LPGA 투어에서 뛸 수 있다.

KLPGA 투어 개인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유해란은 첫날 2오버파를 적어내며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둘째 날 37위로 도약한 데 이어 이날 다시 순위를 공동 25일까지 끌어올렸다. 따라서 70위까지 주어지는 2차전 진출권 획득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유해란은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0번 홀에서 버디를 적어냈으나 15번 홀에서 더블보기가 나왔다. 하지만 16번 홀부터 3개 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밖에 전지원이 공동 36위, 이슬기·홍예은·윤민아는 공동 43위, 박금강이 공동 66위에 자리했다. 반면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미향은 공동 76위에 자리해 4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