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다리 사이로 황희찬에게 패스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나온 손흥민의 가랑이 패스가 베스트 어시스트로 선정됐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폭스스포츠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를 정리하면서 베스트 어시스트로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패스를 뽑았다.


폭스스포츠는 "항상 가장 예쁜 어시스트는 하프라인 바로 뒤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보내는 낮고 빠른 패스다"면서 "황희찬에게 보내는 손흥민의 교활한 패스는 매우 인상적이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때 포르투갈의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70m를 단독 드리블로 전진했다. 상대 수비수들이 대거 손흥민을 압박했지만 포르투갈 수비수 다리 사이로 볼을 황희찬에게 연결해줬다.

황희찬을 이 공을 받아 골로 연결시켰고 한국은 포르투갈에 2대1로 승리했다. 이 골로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우루과이에 다득점에 앞서며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조별리그 최고 골은 브라질에서 나왔다. 브라질과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온 히샬리송의 하프 발리슛이다. 이 경기에는 히샬리송은 혼자 두 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은 조별리그 최고의 팀에도 선정됐다. 폭스스포츠는 "네이마르가 없어도 가장 조직력 있는 팀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