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여직원에 대한 성추행과 폭언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경북 의성우체국장 A씨가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머니S> 취재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은 전날 여직원에 대한 성추행과 폭언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의성우체국장 A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망의 우려이다. 피해 여성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A씨는 피해자에게 "가장 일을 잘한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 식의 발언 이후 추가로 피해자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A씨는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자체 감사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여직원에 대해 성추행과 폭언 의혹으로 전 의성우체국장 A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근무시간 중 피해자 B씨에게 "가장 일을 잘한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 식의 발언 이후 추가로 피해자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