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로비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사진과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때 착용한 완장 등 기념품이 전시됐다.
대통령실은 13일 공지를 통해 "용산 대통령실 1층 로비에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사진과 기념품 등을 전시한 것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큰 희망을 보여준 감동의 순간을 대통령실을 찾는 내외빈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라며 "포토월 양측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골을 넣는 역동적 영상과 환영 만찬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이날 전시한 기념사진은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표팀 환영 만찬 당시 설치한 포토월이다. 또 손흥민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포르투갈전에서 착용한 주장 완장과 사인볼, 축구화, 유니폼 등이 플라스틱 투명박스 안에 담겨 전시됐다.
환영 만찬 당시 손흥민과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은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했고 윤 대통령은 답례로 'Again Korea 카타르 16강 진출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라고 친필로 적은 유니폼을 선물한 바 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만찬 당시 "오늘 찍은 사진을 대통령실에 걸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