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에서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이수민이 병역 의무를 마치고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14일 스포츠마케팅회사인 올댓스포츠는 "코리안투어 4승과 유러피언투어 1승으로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남자골프 대표주자 이수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지난 2011년부터 4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코리언투어 군산CC 오픈 정상에 올랐다. 프로 데뷔 시즌인 2015년 군산CC 오픈에서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그해 신인상도 받았다.
이후 2016년 유러피안투어(현 DP월드투어) 선전 인터내셔널과 2019년에는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하며 제네시스 상금왕에 올랐다.
군 입대 전인 2020년에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정상에 오르며 코리안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2021년 4월 입대해 대관령 예비군 면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이수민은 매일 퇴근 후에 샷 연습과 체력훈련을 병행했다. 주말에는 집 근처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며 골프클럽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이로 인해 비거리와 체력은 입대 전보다 더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전역 후에는 쇼트게임과 실전 감각 회복에 중점을 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수민은 "올댓스포츠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데 저도 그 일원이 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서 다른 선수들에 버금가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수민은 "두 시즌을 쉬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일찍부터 동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면서 "2023년에는 코리안투어에 전념할 계획이고 더 늦기 전에 PGA 투어 진출도 도전해 보겠다"고 포부도 전했다.
한편 올댓스포츠는 임성재·김성현·배상문·양희영·이원준·황중곤·신상훈·최재훈 등 정상급 프로골퍼들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등도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