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에 입단한 지 3주 만에 방출 대기 조처를 당했다. /사진= 로이터

박효준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에 입단한 지 3주 만에 방출 대기 조처됐다.

14일(한국시각) 매스라이브에 따르면 보스턴은 새로 영입한 투수 켄리 잰슨을 40인 로스터에 포함 시키면서 박효준을 방출 대기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박효준은 일주일 내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오면 팀을 옮길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이 되거나 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로 이관된다.

박효준은 올겨울에만 두 번째 방출 대기 조처를 당했다. 지난달 23일 피츠버그에서 방출 대기 됐고 이튿날 트레이드로 보스턴에 합류했다. 그러나 3주 만에 메이저리그 잔류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박효준은 지난 2014년 116만달러를 받고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지난해 7월17일 마침내 빅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로 이적한 박효준은 올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6,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