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연일 증가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전주대비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개월 새 가장 많은 규모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만6211명 늘어 누적 2860만607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17일 6만6930명보다 719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 대비 줄어든 건 지난 4일 이후 20일 만이다. 국내발생 환자는 6만6145명, 해외유입 사례는 66명이다. 이 중 3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0명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9월25일 73일 이후 90일 만에 가장 많은 수다. 60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는 63명으로 90%를 넘고 50대 4명, 40대 2명, 20대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1744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534명이다. 위·중증 환자 중 467명(87.5%)이 고령층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22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5.0% 수준이다. 병상은 1639개가 있고 1066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922개 중 456개(23.7%)가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