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24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부킷 자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조별리그 B조 2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미얀마를 1-0으로 꺾은 말레이시아는 2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6점을 기록했다.
AFF컵은 10개 팀이 5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로 조별리그를 벌인다. 각 조 1위와 2위가 크로스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말레이시아는 2연승으로 준결승 진출 전망을 밝혔다.
특히 올해 초 말레이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판곤 감독은 AFF컵에서 빼어난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오는 27일 베트남 원정을 떠나 조별리그 3번째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의 경기는 말레이시아 김판곤과 베트남 박항서 감독의 한국인 지도자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