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수로. / 사진제공=김포시
중앙공원 수로. /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가 하천과 수로를 하나로 연결해 수변 산책길을 조성한다.

김병수 시장은 2일 "김포시가 가진 모든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이 김포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수로가 많은 김포의 특징을 살려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주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포시 관내 하천은 55개로 총연장이 186km에 이른다. 여기에 한강에서 유입되는 농업 용수로까지 합하면 길이는 더 늘어난다.

시는 끊어진 하천과 수로를 연결해 시민이 거닐고 쉴 수 있도록 도심지 하천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수변 산책길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해양하천과를 신설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수변길 단절구간 정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심 내 하천끼리 연결은 물론 도심하천변 산책로와 한강을 연결해 단절 구간 없이 수변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다는 구상이다.

특히 오랜기간 건설폐기물 등이 방치된 나진포천변 하천부지를 정리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쉴 수 있는 쌈지공원과 쉼터를 조성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도 공을 들이고 잇다.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을 통과하는 보행교인 신향교와 계양천 구름다리의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 데 이어 나진포천에도 교통약자와 어르신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들 정비공사는 11월경 완료될 예정으로, 일상 속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