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쯤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지난 1일 무안국제공항 인근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이 헌화 분향하고 있다./홍기철기자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피해자와 유족을 돕기 위한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그룹사는 2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억원을 전달했다.


전력그룹사는 사고발생 직후 무안공항과 종합스포츠파크 등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임시안치소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발전차를 배치했다.

합동분향소에 부스를 마련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가족 등을 위한 방한용품과 음료, 휴대폰 충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이에 앞선 지난달 3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사고의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에게 마음깊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고 현장 관계자들의 복구활동과 유가족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