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지역 내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수도권 동서권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광역교통 현안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먼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국도 43·45호선 광주 목현 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최종 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국도43·45호선 광주 목현 우회도로 건설사업은 도심 통과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교통 안전성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해당 노선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함께 최종 사업으로 선정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이어 수도권 동서 축을 잇는 핵심 간선망인 제2영동 연결(의왕~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건의했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정체 구간 해소는 물론, 이동 시간 단축과 물류 효율성 향상 등 경기 동남부권 전반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민자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건의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 연계 강화, 지역 간 접근성 향상, 균형 있는 국토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두 사업이 국가 교통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만큼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역 및 간선 도로망 확충은 시민 이동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도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