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성주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6년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성주군


성주군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군민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성주군은 이날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전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민생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 9개 반 11개 부서 110명 규모의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여기에 읍·면 근무 인력 100여 명을 포함하면 연휴 기간 동안 200여 명 이상의 행정 인력이 민원 접수와 현장 대응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종합상황 관리와 재난상황 관리, 공원묘지 관리, 환경민원 관리, AI·ASF 상황 관리, 산림 보호, 물가 지도 및 가스·유류 안전과 교통 관리, 응급의료 관리, 급수 관리 등 총 9개 분야로 세분화돼 추진된다. 성주군은 분야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동안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비상 근무에 임할 것"이라며 "특히 재난 안전 관리와 민생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훈훈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