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적민원 신청서 작성 과정에서 겪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적민원 신청 시 다양한 민원 서식과 복잡한 작성 방법으로 인해 민원인이 직원 안내를 기다리거나 신청서를 재작성·재방문해야 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민원 접수 시간이 길어지고 행정 효율성도 떨어지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30여 종의 지적민원 신청서 작성 예시 자료를 시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해당 자료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 안내문을 제작했다. QR코드는 시청 민원창구를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경로당 등에 부착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인은 신청서 작성 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시청 누리집에 접속한 뒤, 민원 목록에서 필요한 서식을 선택하면 작성 예시를 참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법정 서식만 제공하는 데 그쳤다면, 이번 서비스는 작성 예시 자료까지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