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혁신성장과 도시활력으로 인구 선순환 도시 실현'을 목표로 인구문제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제1차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6대 전략, 15대 중점과제, 110개 세부사업(신규사업 10개, 확대사업 13개, 계속사업 87개)을 추진계획에 총 5404억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전략별로 혁신산업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정주 여건 등을 개선해 청년세대 감소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출산율 제고 및 돌봄체계 강화, 초고령사회 적응, 외국인 유입·정착 지원, 인구구조 변화대응 체계구축 등을 추진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인구감소는 단순한 전입지원, 출산지원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청년·돌봄·고령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해결할 수 있다"며 "혁신성장을 기반으로 활력있는 도시를 조성해 사람과 기업이 모여들고 인구가 선순환하는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해군항제 앞두고 모바일 누비전 800억원 발행
창원특례시는 봄맞이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관광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800억원 규모의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을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축제 기간 급증하는 소비를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전환하고, 시민 생활경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작년 군항제 100억원 보다 대폭 확대된 800억원 규모로 조기 소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상권 전반으로 소비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누비전은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시는 고령층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 초기 접속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연령대별 순차 판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