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남경주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1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말 서울 서초구에서 지인 여성 A씨를 상대로 범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신변에 위협을 느껴 112에 신고를 했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나, 수사 기관은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남경주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은 맞다"며 극도로 말을 아꼈다.
현재 남경주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폐쇄된 상태다. 접속 시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만 나올 뿐, 수십 년간의 활동 기록이 순식간에 증발했다.
1982년 연극 '보이체크'로 데뷔한 남경주는 1984년 '춘향전'으로 뮤지컬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아가씨와 건달들' '겜블러' '시카고' '아이 러브 유' '키스 미 케이트' 등에 출연하며 한국 간판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