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의 대표 수변 명소인 청라호수공원과 청라 커낼웨이가 휴식과 문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21억원을 투입해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 일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 공간을 단순 산책로에서 벗어나 물과 가까이에서 휴식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낮에는 휴식공간, 밤에는 수변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청라호수공원에는 약 13억원이 투입된다. 청라호수도서관 인근 노후 미디어시설물 공간을 리모델링해 수로형 물길과 체험·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커튼분수와 쿨링포그, 그늘 쉼터 등을 설치해 여름철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활용해 물과 빛이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연출한다.
커낼웨이 일대에도 친수 문화공간이 확충된다. 창해문화공원 일원에는 약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체험형 친수공간과 휴게시설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약 5억4000만원을 들여 정서진공원 일대 커낼웨이 구간의 야간 경관조명을 정비하는 3단계 사업도 추진한다. 수로를 따라 빛이 이어지는 야간경관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청라호수공원 수변 휴식공간 조성사업과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5월, 커낼웨이 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은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