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에 나선다.
담양군은 노후 시설 개선을 신청한 28개 업소를 대상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해 최종 25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당, 이미용실, 식품제조업소 등 노후 위생업소의 시설을 현대화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 업소에는 총 1억 8000여만 원이 투입되며 보조금과 자부담이 각각 50%씩 적용된다. 지원 내용은 주방시설 개선과 화장실 개보수, 입식 테이블 설치, 노후 설비 교체 등이다.
군은 영업 기간과 시설 노후도, 위생 상태 등을 반영한 평가를 통해 개선이 시급한 업소를 선별했다. 오는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본격적인 행락철에 대비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관내 위생업소의 약 35%가 노후화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의 경쟁력 제고와 관광객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