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공존을 위한 문학의 역할을 조명하는 행사인 '2026 DMZ 세계문학 페스타'가 27일 경기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막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한국작가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캠프 그리브스와 파주출판단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와 해외·국내 초청작가 등 약 150명이 참가한다.
해외 초청작가로는 프리야 바실, 호시노 도모유키, 아흘람 브샤라트, 마리아 로사 로호, 제인 정 트렌카, 이스마엘 베아, 사르지 라케스타, 주킬레 자마 등 9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조강연, 국제 작가 대담, 평화 북페어, 대회 선언문 채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폐막식은 29일 임진각 일대에서 'DMZ 평화 투어'를 진행한 뒤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