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뷰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 인력 특별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무신사

무신사가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세에 발맞춰 인재 확보에 나섰다. 자체 브랜드(PB)의 핵심 직무 전반에 걸친 대규모 특별 채용으로 전문 인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3일 무신사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뷰티 PB의 국내외 영업 마케팅을 비롯해 리테일 상품 기획(MD), 오프라인 뷰티 영업 등 핵심 직무의 경력직이 대상이다. 공고 확인 및 지원은 무신사 채용 홈페이지 '무신사 커리어스'에서 가능하다.


이번 특별 채용을 통해 무신사는 뷰티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뷰티 생태계를 구축해 '넥스트 뷰티'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뷰티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전년 대비 140% 이상 거래액이 늘어난 PB 사업 분야의 인력을 집중 보강한다. 지난해 하반기 초저가 라인을 강화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를 비롯해 오드타입·위찌·노더럽·이구어퍼스트로피 등 무신사의 뷰티 PB는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 동남아, 미국에 이어 올해는 중동, 호주 등 신규 시장으로 판로를 넓힐 예정이다.

오프라인 시장 진출에 따른 리테일 인력 채용도 확대한다. 무신사는 이달 중으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내에 7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선보이는 대규모 뷰티존을 조성한다. 하반기에는 서울 성수, 홍대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단독 뷰티 편집숍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는 패션에서 증명한 큐레이션 역량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넥스트 뷰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무신사 뷰티와 함께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열정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