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재선 의원인 민형배 예비후보가 현직 전남지사인 김영록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무등일보, 광주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6~7일 이틀간 광주·전남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합시장 민주당 후보 지지도에서 민 후보가 42%, 김 후보가 30%를 차지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19%, '결정을 못했다거나 모름, 무응답'은 10%로 전체 유보층은 29%에 달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유보층이 22%에 달한 가운데 민형배 46%, 김영록 32%로 14%포인트의 지지율 격차를 보였고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46% 대 33%로 민 후보가 13%포인트 앞섰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민 후보가 53%로 김 후보(26%)의 두 배를 기록하는 등 대다수 연령층에서 앞선 가운데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만 김 후보가 42%로 4%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광주·전남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안심번호(100%)를 활용해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5269명과 통화를 시도해 이 중 1001명이 답해 응답률은 19.0%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