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사회권선진국특별위원회가 전남 광양에서 두번째 사회권 정책 마켓 '경청과 배달' 행사를 연다. 시민이 현장에서 제안한 생활밀착형 문제를 정책 과제로 정리해 전달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제안된 아이디어는 6·3 지방선거 공약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사회권선진국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선민 의원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전남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사회권 정책 마켓 경청과 배달 전남지점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사회권 정책 마켓 경청과 배달은 시민이 겪는 일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제안하고 이를 정책 과제로 정리해 전달하는 참여형 정책 수립 프로젝트다.
김 의원은 그동안 온라인 플랫폼 '사회권 직썰'을 통해 시민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축적해왔다. 이번 정책 마켓은 이러한 온라인 참여를 오프라인 현장으로 확장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22일 열린 전북지점은 많은 시민과 당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당시 행사는 지역과 생활의 문제를 공유하고 이를 정책 과제로 정리·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당사자가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구조를 통해 참여형 정책 수립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지점은 이러한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마련된 두번째 현장 행사다. 행사는 ▲사회권 미니 특강(김선민 의원 강의) ▲분야별 원탁토의를 통한 시민 경험 수집 ▲정책 과제 정리 및 발표 ▲정책 전달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 의견을 '정책 영수증' 형태로 기록·전달함으로써 정책 반영 과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현장의 결핍이 곧 정책"이라며 "이러한 참여형 구조를 전국 단위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권선진국특별위원회는 사회권 정책 마켓 경청과 배달을 전국으로 확대해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수립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회권 정책 마켓을 통해 제안되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다가오는 6·3 지방선거 공약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