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공무원이 직접 드론을 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주군

울산 울주군이 운영 중인 '울주 스카이맵'이 스마트 행정에 기여해 14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15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 스카이맵'은 공무원이 직접 드론을 운용해 구축한 초고화질 항공영상이다.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전 과정을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별도의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다.


올해 상반기 주 사업 구역인 서부권역(범서, 언양, 삼남, 두동, 두서, 상북) 전체 면적 350㎢ 중 151㎢에 대한 촬영을 마쳐 추진율 43.1%를 기록했다. 앞서 '공간다듬이' 행정 지원을 위해 촬영한 남부권역 32㎢를 포함하면 총 183㎢ 면적에 대한 드론 정사영상을 구축했다.

일반적인 드론 항공영상 제작 용역 단가가 1㎢당 800만원 상당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총 14억6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울주 스카이맵'은 지형지물 윤곽이 뚜렷해 지적도 경계와 실제 현황을 명확히 비교할 수 있다. 드론 파노라마(VR) 항공영상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실내에서도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어 불필요한 현장 출장을 줄이고 신속한 행정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 데이터는 울주군 내부 행정 시스템인 '울주 공간정보 시스템'에 탑재된다. 울주군은 △공유재산 관리 및 무단 점유 확인 △각종 인허가 업무를 위한 현장 확인 △토지 형질 변경 확인 등 업무에 영상을 실시간으로 활용한다.


◇알프스시네마 특별기획전 운영…1000원에 영화 관람

오는 23일부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알프스시네마에서 최신영화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2026 알프스시네마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6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지원금 7000만원을 확보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기획전은 관람객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총 8일간 운영한다. 1차 상영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차 상영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상영작은 △군체 △와일드씽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호빵맨 △마이클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최신영화 5편을 총 80회에 걸쳐 상영한다. 관람객은 기존 관람료에서 6000원을 지원받아 본인 부담금 1000원만 결제하면 된다. 단, 상영 시간별 1인 2매로 예매를 제한하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예매 방법 및 상세 상영 시간표는 울주군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