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구암지구 위치도.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최근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기 위한 지적재조사를 실시해 구암지구와 입암1지구를 각각 지정·고시했다.

15일 양주시에 따르면 구암지구는 남면 구암리 45번지 일원 223필지(13만1783㎡), 입암1지구는 남면 입암리 42-2번지 일원 303필지(33만9136㎡) 규모다. 해당 지역은 주택과 농경지, 공장단지 등이 혼재돼 실제 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달라 토지소유자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다.


양주시는 지난해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 실시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지정을 신청해 지난 12일 최종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사업 완료 전까지 지구 내 토지에 대한 경계복원측량과 지적공부 정리가 일시 정지된다.

◇필리핀 일로일로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

양주시는 지난 14일 필리핀 일로일로 시청에서 양 도시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정일 부시장과 라이사 S. 트레냐스 일로일로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협약서에 서명하며 교육, 관광, 문화, 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로일로시는 필리핀 중부 비사야 지역의 대표 교육도시로 다수의 대학과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과 함께 국제교류와 교육협력 분야에 적극적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는 영어 활용 환경이 우수한 필리핀 현지 교육 인프라와 연계해 관내 학생들의 국제 교류 경험과 외국어 역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