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상임공동선대위원장 권봉수)가 구리시 공직자들의 철저한 선거 중립을 당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신 후보 선대위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6·3 지방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며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하게 지켜져야 할 가치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행정의 연속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는 특정 개인이나 정치 세력의 이해관계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공직의 사명과 책무는 오롯이 시민의 일상과 안전, 그리고 도시의 안정적 운영을 지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선대위는 "선거로 인한 공백기 동안 행정의 누수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일은 시민 삶과 직결된 중대한 책무"라며 "어떠한 정치적 압력이나 회유 앞에서도 결코 훼손되어서는 안 될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구리시 공직자들이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나온 예방적 조치로 풀이된다.
권봉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구리시장 선거와 관련해 최근 공직사회를 활용해 뭔가를 하려는 움직임들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들이 들려오고 있지만, 녹취가 있다거나 또는 문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예방적 차원에서 공직자들의 중립과 소임을 당부하는 입장을 발표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