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0일 부산 본사 강당에서 전사 부서장급 이상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혁신·통합 전략회의'를 열고 하계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한 전력공급 계획과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통합 전략회의는 발전사 통합과 에너지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신설된 남부발전 자체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올여름이 예년보다 더 길고 무더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계 전력수요 급증 시기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발전소별 계획예방정비 현황과 설비 운영계획, 비상 대응체계를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전력수급 안정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 발전소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의 현장 안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준동 사장은 "하계 전력수요 피크기간은 물론 이른 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폭염과 폭우가 상시적인 위험요인이 된 만큼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