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위기임산부 지원 ‘삼표 맘(Mom) 케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삼표그룹

삼표그룹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임산부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양육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삼표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여성으로, 경제·심리·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뜻한다. 이들은 출산 전 미혼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이는 사례가 많아 사회적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삼표그룹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서울·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위기임산부 30가정을 대상으로 '삼표 맘(Mom) 케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양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임산부 가정에는 산모와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 육아용품 키트가 지원된다. 키트는 산모패드와 양말, 기저귀와 물티슈, 신생아 손톱정리 세트, 온·습도계 및 체온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삼표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 카드를 함께 전달해 정서적 지원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경계선지능 등으로 양육과 정보 접근 과정에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일부 위기임산부 가정에는 전문가의 맞춤형 양육 코칭과 심리 상담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양육 물품 사용법이나 육아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양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은 "이번 프로젝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하고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