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원 국민의힘 부산 북구청장 후보가 '중단 없는 북구 발전과 미래 100년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구는 지금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관광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강력한 추진력으로 북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따뜻한 복지와 수준 높은 문화·교육 환경을 갖춘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북구 발전을 위한 5대 비전으로 △관광과 경제가 살아나는 북구 △복지와 문화가 함께하는 따뜻한 북구 △교육과 행정이 앞서가는 북구 △사람이 찾아오는 북구 △살기 좋은 정주도시 북구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공약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표 공약은 낙동강의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사업'이다. 화명생태공원 일원에 수상극장, 수상레포츠타운, 오토캠핑장, 가족 자연놀이마당 등을 조성해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생활 밀착형 공약도 대거 포함됐다. 화명동 중앙공원 일원에는 수영장과 생활체육시설, 문화공간을 갖춘 도심형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인근 장미공원과 연계해 주민 중심의 휴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지역 최대 현안인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로드맵도 구체화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대책도 내놓았다. 화명역과 수정역 사이 중간역사 조속 설치를 관계기관에 강력히 건의하고 금곡 과선교 회차로 공사와 의성로 확장 등 고질적인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낙동강과 금정산, 백양산을 연결하는 북구 관광 트래블로드 사업을 통해 케이블카와 체험형 관광·교육시설을 도입하고 노후아파트 재건축·재개발 지원과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만덕센트럴파크 조성, 복지재정의 효율성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오태원 후보는 "지난 4년간 북구 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성과를 완성하는 시기"라며 "북구의 중단 없는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