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울진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울진군은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관광객들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티맵(T Map)', 'KB스타뱅킹'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관광주민증은 참여업체에 설치된 QR스캐너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관광·체험·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울진군 내 총 46개 관광·체험·식음료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관람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카페, 음식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왕피천 케이블카 25% 할인, 울진 아쿠아리움 25% 할인, 덕구온천호텔 온천장 25% 할인, 스파월드 20% 할인, 금강송에코리움 치유센터 10~20% 할인, 울진군요트학교 30% 할인 등이 제공된다. 또한 지역 카페와 음식점, 도자기·목공예·토염 체험시설에서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관광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인구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관광도시 울진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