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광역시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관계자들의 급식을 책임질 공식후원사 모집에 나섰다.

8일 대구시와 2026대구WMAC 조직위 등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급식 분야 공식후원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임원과 심판 등 대회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민간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분야별 공식후원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번 급식 분야 후원사 모집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풍부한 현장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급식 사업자로, 대회 운영의 특성상 대구 인근 지역에 소재하면서 법정속도 기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한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후원 참가신청서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조직위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공식후원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회 공식후원사 자격과 함께 대회 로고 및 공식후원사 명칭 사용권이 부여된다. 또한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기업 브랜드 홍보와 대회 기간 관계자 급식 납품 기회 등 다양한 권리와 예우가 제공된다.

조직위는 이번 후원사 모집이 국제 스포츠 행사를 통한 기업 홍보는 물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국제육상도시 대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기업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5세 이상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내년 8월 22일부터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선수단과 동반가족 등 1만1000여 명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직위는 국내 참가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하프마라톤과 10㎞ 종목 참가자에게는 2027대구마라톤 참가 신청 우선권을 제공하며, 대구로페이 선불카드와 태극마크 부착 선수 유니폼, 기념메달, 개회식 퍼레이드 우선 참가권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