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영주시정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정 준비에 돌입한다.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일 영주148아트스퀘어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에 들어간다. 인수위는 앞으로 8일간 활동하며 시정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인수위 운영지침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영하되 각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지방자치·행정혁신 분야 전문가인 권오상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위촉됐으며 허영숙 전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실 행정관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인수위는 시민참여·행정혁신, 경제·산업·농산업, 시민행복, 문화관광지역개발 등 4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지역 발전 전략 수립과 민선 9기 핵심 공약 구체화를 위한 정책 검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경제·산업·농산업 분과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회발전특구 추진 전략을, 시민행복 분과는 복지·교육·여성·가족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검토한다. 문화관광지역개발 분과는 영주의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현판식 직후 부서별 업무보고에 착수해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당선인 공약과 시민 정책 수요를 반영한 민선 9기 시정 로드맵 수립에 나선다.
민선 9기 시정구상은 시민 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돈 버는 농업 실현, 촘촘한 복지와 안전도시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황병직 당선인은 "영주는 선비정신의 고장이자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뿌리"라며 "민선 9기 영주시는 사람이 머무는 도시,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실현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된다는 편견을 깨 온 20년의 행정·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실행으로, 약속이 아닌 결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영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민선 9기의 청사진을 충실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