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사진제공=독자제공


민선 9기 문경시 출범을 앞두고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과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민 소통과 행정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당선인은 최근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지역과 계층, 세대를 가리지 않고 시민들을 만나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특히 문경새재 케이블카 등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 중심'과 '절차적 투명성'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며 기존 시정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예고했다.

이 같은 기조는 지난 11일 출범한 민선 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 행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문경의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 합니다' 온라인 정책 제안 게시판을 개설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현재 게시판에는 관광, 교통, 체육, 농업, 복지,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이 잇따라 접수되고 있으며 인수위는 이를 공약과 시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출범 초기부터 시민 참여 확대와 재정 효율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수위는 별도 사무실 임차와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고 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했으며 사무기기와 집기류도 기존 물품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비를 최소화했다.

김 당선인은 "시민의 혈세를 단 1원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의지를 인수위 운영 과정에서부터 실천하고자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수위는 현재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으며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는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타당성과 추진 상황을 살피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중심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