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0% 증가한 6758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증군 본사.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올 1분기(1~3월)에 이어 2분기(4~6월)에도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0% 증가한 6758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8.1% 늘어난 4881억원을 찍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와 견줘서도 각각 10.9%, 8.3% 뛰었다.

삼성증권은 "WM(자산관리)부문은 고객 기반 확대와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리테일 고객자산 652조4000억원, HNW(고액자산가) 고객 57만2000명 등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고 실적 증가 요인을 짚었다.

자산관리 비즈니스도 호조를 보여 랩어카운트 순수수료 495억원, 퇴직연금 예탁자산은 28조100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IB(기업금융)부문은 구조화 금융(794억원)을 중심으로 전 분기 대비 26.1% 늘어난 906억원을 기록했으며 채비, 져스텍 IPO(기업공개)와 휴젤 인수금융 거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4일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보다 1600원(1.65%) 오른 9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