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선수와 동반인들이 대회 기간 대구 도시철도와 대구·경산·영천 지역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3일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조직위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iM유페이를 비롯한 지역 교통기관과 해외 참가자 무임 교통카드 제작·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는 해외 선수와 동반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회 기간 안정적인 수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해외 선수와 동반인에게 오는 20일부터 9월4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임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해당 카드를 이용하면 대구 도시철도는 물론 대구와 경산, 영천 지역의 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9월3일까지 열리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만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세계적인 생활체육 국제육상대회로,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지역 주요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기간 국내외 선수와 동반인 등 다수의 참가자가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참가자 이동 편의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교통대책도 주요 준비과제로 꼽혀왔다.
이번 협약에는 조직위를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대구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경산버스, 대화교통, 영천교통, 영천여객, 군위교통, 행복마을버스, 아이엠유페이 등 모두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무임 교통카드 제작과 운영을 총괄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각 운송기관은 해외 참가자의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홍보와 안내 등에 협력한다. iM유페이는 교통카드 제작과 공급을 비롯해 이용내역 집계와 정산 등 카드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는 참가자들이 대회 기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중요하다"며 "지역 교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참가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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