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가 대형 공연의 안전한 개최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13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가, 9월4일부터 6일까지는 임영웅 콘서트가 열린다.
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폭염, 인파, 교통 혼잡 등에 초점을 맞춘 안전관리 종합 책을 마련했다. 8월 한여름 야외에서 열리는 빅뱅 공연은 관람객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쉼터를 마련하고 운영 부스를 늘려 대기 시간과 동선을 최소화한다. 임시 의무실도 충분히 확보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임영웅 공연은 넓은 공연장에서의 안전을 위해 안내 인력을 대폭 확대 배치한다. 또한 공연장 내 쉼터와 음료 제공, 응급 진행요원 배치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공연 당일에는 현장 상황실을 꾸려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일원화된 협조체계를 가동한다.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GTX-A 킨텍스역과 공연장을 잇는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주변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 단속을 실시한다.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안내와 야간·주말 민원 당직실도 운영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행정 지원을 통해 관람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형 공연을 지속해서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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