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이 4년째 전남광주지역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기기 구입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은행은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내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 450여대와 스마트태그 9900여대를 구입·보급하는 데 사용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내 치매 관련 기관과 유관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해 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기기이며 스마트태그는 신발·가방·옷 등 소지품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광주은행은 2024년부터 두 기기를 함께 보급해 대상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적합한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왔다.
광주은행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 4678대와 스마트태그 5665대 등 총 1만343대의 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치매어르신의 실종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불안과 걱정을 안겨주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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