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구경북본부 전경. /사진제공=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추석 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기관의 실제 대출 취급 금액 기준으로는 최대 600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구미, 경산, 김천, 안동 등 대구경북본부 관할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다.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다만 부동산업, 주점업, 금융·보험업 등 제외 업종과 신용등급 1~3등급의 우량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취급 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23일까지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한국은행 자금 기준 최대 10억원(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최대 20억원) 이내다.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해당 대출을 취급한 금융기관에 대출 실적의 최대 50%를 연1.25%(8월 기준)의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로 지원한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자금 공급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개선되고 이자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